동사 (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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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動詞, Verb) 또는 움직이는 사람이나 사물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품사이다. 형용사와 함께 용언에 속한다. 주어 다음에 동사가 나오는 영어중국어와는 달리 한국어의 동사는 문장의 끝에서 /-다/로 끝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형태만 가지고는 형용사와 구별하기 쉽지 않다.

동사가 가지는 인자의 수를 결합값 혹은 결합가(valency 또는 valence)이라고 하며, 동사는 이 결합값에 의해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1]

동사의 어휘상에 따라 동사를 분류할 수 있다. 동작이 지속되는 시간에 기초를 둔 계속동사/순간동사, 어느 상태로의 변화를 의미할지 아닐지에 기초를 둔 목표동사/비목표동사 등 몇 가지의 시점에서 분류할 수 있다. 벤들러(Zeno Vendler)에 의한 네 분류가 주로 알려져 있다.

한국어에서는 주어의 생략이 빈번히 일어나며, 동사형용사와 함께 서술어의 역할을 한다. 보통 문장의 구조는 동사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며, 동사목적어를 필요로 하느냐에 따라 자동사와 타동사로 나뉘고, 보어를 필요로 하느냐에 따라 완전동사와 불완전동사로 나뉜다.

일본어에서는 같은 시점에 의하면 킨다이치 하루히코의 네 분류(상태동사, 계속동사, 순간동사, 제4종의 동사)가 있다. 킨다이치와 벤들러의 차이는 벤들러가 진행형(V-ing)에 기초를 두고 분류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킨다이치는 동사를 ‘~ている’에 기초를 두고 분류하고 있는 점이다. 킨다이치의 분류는 벤들러에게 앞서서 제안되고 있었으며, 또 벤들러와 같은 분류는 아리스토텔레스가 행하고 있다고 한다.

의지에 의한 분류

시점에 의한 분류

한국어의 품사들 중 용언에 속하는 동사와 형용사만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서술격 조사는 용언이 아닌데도 활용할 수 있어서 많은 논란이 있다. 활용이란, 단어의 어간에 어미가 결합하는 것을 말한다. 어떤 용언이 활용될 때, 일정한 규칙에 따라 변하는 활용을 규칙 활용이라 하고, 특수한 변화를 보이는 활용을 불규칙 활용이라고 한다.

동사도 용언에 속하므로 활용할 수 있다. 한국어에서는 동사를 활용함으로 시제나, , 피동 표현, 사동 표현 등을 자유롭게 나타낼 수 있다. 다음은 '먹다'라는 동사를 활용한 예이다.

먹지 먹고 먹으며 먹으니 먹는다니 먹는구나 먹는다는 먹는군 먹어도 먹냐 먹네 먹일/할 수 없이/히겠다, 먹일/할 것이다 먹인/힌다 먹였/혔다 먹여/혀(라) 등

언어학에서는 일본어의 동작을 형태에 따라서 세 종류로 나뉜다. 5단동사, 1단동사, 불규칙동사(‘する’와 ‘来る’)이다. 5단동사를, -u 동사, 1류동사, 자음동사, 강변화동사라고도 부른다. 1단동사를, -ru 동사, 2류동사, 모음동사, 약변화동사라고도 부른다. 이 이름은 어간과 어미에 기초를 두고 있다.

언어학에서는 일본어의 ‘-て’에 접속해서 문법적 기능을 가리키는 동사를 분류해서 조동사라고 부른다. 이것은 일본어 문법에서는 ‘보조동사’라고 부른다. 일본어 문법에서 말하는 ‘조동사’에 대해서는 조동사 (일본어 문법)을 참조.

일본어 문법에서 동사는 용언의 하나이며, 활용하는 자립어이다. 활용의 형태에 따라서, 5단활용, 상1단활용, 하1단활용, カ행변격활용, サ행변격활용으로 분류된다.

각 형태에 후속하는 주된 단어

‘押し続ける’ ‘作り上げる’처럼 두 동사를 결합한 것을 복합동사(複合動詞)라고 한다. 앞의 동사(연용형)을 전항동사(前項動詞), 후속의 동사를 후항동사(後項動詞)라고 한다.

의미적으로는 ‘切り倒す’ ‘ふりかける’처럼 두 동사의 의미를 거의 대등하게 결합한 복합동사도 있지만, 위의 예시처럼 전항동사가 기본적인 의미를 맡으며, 후항동사가 주로 문법 기능을 다하는 복합동사도 많다.

특히 전항동사의 종류에 대하는 제한이 적지 않은 후항동사 ‘始める’, ‘続ける’, ‘尽くす’, ‘過ぎる(앞에 형용사 · 형용동사의 어간도 취할 수 있다)’, ‘お...する(겸양어)’ 등은 보조동사로도 취급되며, ‘押さ続ける’처럼 두 동사의 사이에 조동사가 개입할 수도 있다. 그 중에는 ‘かねる(불가능 등을 나타냄)’처럼, 독자의 의미를 잃고 거의 기능만을 맡는, 조동사적인 후항동사도 있다(정중의 조동사 ‘ます’도 후항동사형식의 조동사 ‘参らする’에서 유래한다).

영어에서는 보어를 따라서 상태를 나타내는 be 동사(SVC)와, 그것만으로 동작을 나타내거나 부사구를 따르거나 하는 자동사(SV)와, 목적어나 목적격보어를 따르는 타동사(SVOO, SVOC)가 있다. 또 "give up"(포기하다)이나 "take care of" (돌보다)처럼, 부사전치사, 명사 등을 따른 형태로, 전체로 하나의 동사처럼 사용되는 동사구가 되는 것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