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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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사기(謄寫機, 영어: mimeograph machine, stencil duplicator)는 몇 백장 내지 몇 천장 정도의 비교적 소량의 복사물을 제작하기 위해 고안된 사무용 인쇄기이다.

1886년 8월 8일 토머스 에디슨이 ‘자동화 인쇄’(Autographic Printing)라는 명칭으로 미국에서 특허 출원하였다. 등사기의 영어명 ‘mimeograph 미미어그래프[*]’는 그에게서 특허권의 사용을 취득한 앨버트 블레이크 딕(Albert Blake Dick)이 1887년에 붙인 이름이다.

딕은 시카고에서 A. B. 딕 컴퍼니(A. B. Dick Company)를 설립하고 등사기에 ‘Mimeograph’라는 상표를 붙여 판매하였다. 훗날 ‘mimeograph’는 등사기를 가리키는 일반 명사가 되었다.

목판 인쇄 (200년)
가동 활자 (1040년)
인쇄기 (1454년)
식각 (1500년경)
메조틴트 (1642년)
애쿼틴트 (1768년)
석판 인쇄 (1796년)
다색 석판 인쇄 (1837년)
윤전기 (1843년)
오프셋 인쇄 (1875년)
한천판 인쇄 (19세기)
주조 활자 조판 (1886년)
등사기 (1890년)
실크 스크린 (1907년)
스피릿 복사기 (1923년)
염료 승화 (1957년)

사진 식자 (1960년대)
도트 매트릭스 프린터 (1964년)
레이저 프린터 (1969년)
감열식 프린터 (1972년경)
잉크젯 프린터 (1976년)
3차원 인쇄 (1984년)
광조형법 (1986년)
디지털 인쇄 (1991년)

등사기는 1960년대까지 값싼 오프셋 인쇄기로 인식되어 사용되었으나 복사기에 차츰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그러나 현재에도 드물지만 윤전식(輪轉式) 등사기가 학교나 관공서에서 쓰이는 경우가 있다.

1889년 출시된 에디슨 등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