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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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白翎島)는 대한민국 북서쪽, 옹진반도 서쪽에 있는 대한민국 관할의 이다. 행정구역상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에 속하며, 대한민국에서 15번째로 넓은 섬으로, 면적은 51 km², 인구는 2017년 12월 말 주민등록 기준으로 5,721 명, 3,235 가구이다.[1]

대체로 대지상(臺地狀)의 산지를 이루며, 해식애(海蝕崖)가 장관을 이룬다. 주민은 농업, 상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고, 중요 어업은 조기잡이이다. 예부터 중국 산둥 반도와의 교통 중개지였고, 현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매우 가까운 곳에 있는 군사상 요충지이다.

이 섬은 본래 황해도에 속해 있었고, 주민들 다수가 이 섬 토박이이거나 황해도 육지 출신 실향민과 그 후손들이기 때문에 황해도의 향토문화(방언·음식 등)가 잘 보존되어 있다.

또한 백령도에는 군인이 많이 들어오는 특성상 유일한 패스트푸드 매장인 롯데리아 1개의 점포만 들어온 것으로 드러나고 있어, 옹진군 관내에서 유일하게 패스트푸드 매장이 직접 설치된 대표적인 경우가 있다. 다른 옹진군 지역에 없는 패스트푸드 매장 치고는 대한민국 최서단에 자리잡은 유일한 패스트푸드 매장이 들어서게 되는 특이한 케이스이다.

백령도는 남한 땅보다 북한하고 가까운‘서해5도’중에서도 가장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그만큼 남북관계의 영향을 가장 빠르고, 많이 받는 곳이기도 하다.

백령도의 상당수는 군사시설 보안 때문에 내비게이션 지원이 되지 않는다. 로드뷰, 위성지도 서비스도 제약을 받고 있다.[2]

간척지가 조성되어 여러 용도로 쓰이고 있으며, 갑문과 함께 백령호로 불리는 담수호가 설치되어 있다.

고구려 때는 곡도(鵠島)라고 불렸고, 고려 현종 9년부터 백령도라 불렸다. 본래 백학도(白鶴島)라고도 일컬어졌는데, 이름에 관한 사또의 딸과 선비의 설화도 전해진다. 1018년(고려)에 백령진(白翎鎭)이 되었다. 1428년(조선)에 황해도 장연군에 속하였다.

1945년 8월 15일에 일본이 항복한 후, 같은 해 9월 2일한반도북위 38도선을 경계로 북쪽으로는 소련군이, 남쪽으로는 미군이 점령했다. 백령도는 대청도·소청도와 함께 38선 이남의 인근 옹진군에 편입되었고, 황해도 옹진군은 경기도 옹진군으로 재편되었다. 한국전쟁 발발 직후 3개월 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점령하였다.[3]

1953년 7월 27일에 정전협정에 따라 백령도와 대청도 · 소청도연평도서해5도는 대한민국에 남게 되었다. 1995년 3월 1일인천광역시로 편입되었다.[4]

두무진 선대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