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급 구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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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급 구축함(世宗大王級 驅逐艦, King Sejong the Great class destroyer)은 대한민국 해군이 도입한 첫 번째 이지스 구축함이다. KDX 계획의 마지막으로 2007년 5월 25일 1번함인 DDG-991 세종대왕이 진수되었고 2008년 12월 22일 취역하였다. 2번함은 DDG-992 율곡이이로 2010년 9월 진수, 2011년 6월 실전 투입되었다. 3번함은 DDG-993 서애류성룡으로 2011년 3월 진수하였다. 이로써 더 이상 실험적인 의미의 KDX-3은 사용되지 않고 KD-3으로 불리게 된다.

세종대왕함(DDG-991)은 대한민국 해군이 제창하는 전략 기동함대 창설 계획의 한 일환이다.

선체는 미국 해군의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개량형(Flight IIA)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건조비는 1척당 약 1조 여원(1조 이하)이다. 탑재되는 이지스 시스템일본, 미국과 공동구매로 저렴하게 구입하였다.

2010년 9월 KD-3 2번함 DDG-992 율곡이이이 취역 및 전력화되었으며, 대한민국 해군 이지스 구축함 도입계획의 마지막 함이 될 3번함 DDG-993 서애류성룡은 2008년 9월 함정의 설계 및 생산에 착수해 2년 6개월 만에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를 완료 2011년 3월 24일 진수되어 해상 작전 운용시험을 거친 뒤 2012년 8월 해군에 인도, 실전 배치 되었다. 최근 일각에서는 북한 미사일요격 외에 대한민국 최동단 독도와 최남단 이어도 등 분쟁이 심화되고 있는 것을 이유로 3척 추가건조를 주장하고 있다.[1]

세종대왕급의 기본선체는 미국의 알레이버크급 구축함을 기본 베이스로 하고 있으나 10%정도 대형화되었다. 이것은 한국형 수직 발사기(KVLS)가 48셀 탑재되었기 때문이다. KVLS에는 자체 개발한 천룡 순항 미사일과 홍상어 대잠미사일이 탑재된다. 전투 시스템은 기존 이지스 전투시스템과 거의 동일하나 해성 미사일, RIM-116 램, 골키퍼 CIWS 등의 세종대왕급만의 구별되는 무기체계를 탑재하고 있다. 세종대왕함의 전투시스템은 이지스 베이스라인 7.1에 KIF, ASWCS-K가 추가된 베이스라인 K1시스템과 스텔스 기능이 탑재되어있다.

현대의 많은 첨단 무기들이 그렇듯이 이지스함 역시 소프트웨어가 대단히 중요하다. 일부 운용국에서는 별도의 전투 시스템을 운용하지만 세종대왕급에는 미국, 일본, 스페인과 마찬가지로 이지스 통합 전투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세종대왕함은 SM-2 블록 IIIB 미사일을 주력 무기로 장착한다.[2] 블록 IIIB는 블록 IIIA에 적외선(IR) 유도 모드가 추가되어 순항미사일 요격 능력이 향상되었다. 당초 블록 IVA를 구입하려고 하였으나, 미국이 일본과 SM-3 개발에 주력하면서 SM-2 블록 IVA의 개발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1단계 낮은 IIIB로 대체하게 되었다. 한편 대한민국 해군은 무게 1톤, 액티브 레이다 유도 추력편향 장거리 대공 미사일인 SM-6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무-3은 대한민국이 독자 개발 완료한 토마호크순항 미사일대한민국국방과학연구소(ADD)가 10여 년 만에 개발을 마쳤다.

지상에서 50∼100m 정도의 고도를 유지하며 빠른 속도로 비행하기 때문에 요격하기 힘들고, 관성 항법 장치와 지형영상대조항법 체계를 갖추고 있어 오차범위가 3m 이내일 정도로 정확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3]

홍상어 대잠 미사일은 대한민국 해군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한 대잠 미사일로 미국의 ASROC과 같은 형태이며, 청상어 경어뢰가 탑재되어 있다.

SSM-700K 해성 대함미사일은 대한민국이 개발에 성공한 함대함 미사일LIG넥스원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개발에 참여했다. KD-2급 구축함 후기형 이후에 건조되는 해군 함정에 장착되고 있다.

골키퍼 근접방어 무기체계는 네덜란드 탈래스사 제품으로 A-10 썬더볼트 공격기의 GAU-8/A 30mm 기관포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30mm 기관포의 특성상 20mm 팰렁스 CIWS보다 표적 제압능력이 뛰어난것으로 알려진다. 초당 70발 사격이 가능하다.

세종대왕함은 인텔 x86 계열 CPU 5,000 여개를 사용하는 슈퍼 컴퓨터를 탑재하고 있다. 운영 체제(OS)는 레드호크 리눅스(RedHawk Linux)를 사용한다.

전 세계에서 미사일 방어망(미사일 중에서도 탄도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말하며, MD라고도 부른다.)을 구축중인 거의 유일한 선두국가가 미국이고, 미국은 육군, 해군, 공군의 세 영역에서 미사일 방어망을 구축중이다.

그중 해군의 미사일 방어망 사업은 이지스함에서 탄도탄 요격미사일을 발사하는 시스템으로, 이지스 BMDS라고 부른다. 현재 록히드 마틴AN/SPY-1를 포함한 이지스 체계를 미국이 수출한 나라는 4개국(한국, 스페인, 노르웨이, 일본)이며, 그중에서 미국과 동일한 배수량의 이지스함을 보유한 나라는 한국, 일본 2개국 뿐이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은 MD사업에 참가하지 않고 있으므로 SM-3을 구입할 수 없고, 또한 MD시스템에서 미사일 발사 자료를 받아올 수 없어 MD로써의 가치는 크게 높지 않은 편이다.

대한민국 해군2013년 12월 10일에 세종대왕급 구축함 3척을 추가로 전력화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전력화는 2020년대 중반으로, 약 4조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했다.[4]

차기 이지스함은 2023년부터 2년마다 모두 3척이 도입된다.[5] 방사청은 차기 이지스함 전투체계 구매 비용을 줄이기 위해 일본과 공동구매에 참가할 계획이다.[6]

2016년 8월 15일, 록히드 마틴은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해군의 차기 이지스 구축함 3척, 일본 해상자위대아타고급 구축함 2척, 미 해군의 신형 구축함 1척 등 6척에 최신형 이지스 전투체계인 '베이스라인(Baseline·BL) 9'을 장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7]

한국 해군은 기존의 베이스라인 7.1인 세종대왕급 이지스함 3척에 대해서도 개량을 통해 베이스라인 9를 장착하는 계획을 검토중이다.[8]

세종대왕급 구축함에도 탑재된 같은 사양의 마크 41 수직발사장치. RIM-66 스탠더드 미사일도 탑재된다.
골키퍼 근접방어 무기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