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 로마자 표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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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 로마자 표기법(Yale Romanization)은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미군동아시아의 언어를 로마자로 표기하기 위해 만든 체계이다. 예일 표기법은 한국어, 일본어, 중국 북방어, 광둥어의 네 가지 언어를 표기한다. 그러나 같은 로마자 표기가 서로 다른 예일 표기법에서 같은 소리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예일 로마자 표기법은 예전에 미국에서 민간인에게 이들 언어를 가르칠 때 사용되었으나, 지금은 일부 언어학 이론가들만이 사용한다. 미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데는 예일 표기법보다 먼저 만들어진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이 몇십 년 동안 사용되다가, 최근에는 대한민국 표준인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이 사용되고 있다. 북방어를 가르치는 데는 지금은 한어 병음이 사용된다.

한국어 예일 표기법매큔-라이샤워 표기법보다 약 5년 뒤에 새뮤얼 마틴예일 대학교의 동료 연구자들이 개발하였다. 예일 표기법은 전체 단어의 발음을 유사하게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는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이나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과는 달리 단어의 형태음운론적 구조를 표현하는 데 적합하게 맞춰져 있어, 언어학적 분석에서는 예일식 표기법이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형태음운론적인 측면에서 예일 표기법은 북한조선어 신철자법과도 유사하다.

예일 로마자 표기법은 각각의 자모를 위치에 관계없이 동일한 로마자로 표기한다. 자모와 로마자의 대조표는 다음과 같다.

중세 한국어를 표기하는 데는 몇가지 규칙이 더 존재한다. 예를 들어 o는 현대 한국어에서는 를 표기하는 데 사용되지만, 중세 한국어에서는 (아래 아)를 표기하는 데 사용되고 wo로 표기한다. 를 항상 wu로 표기하고 ywu로 표기한다. 새뮤얼 마틴의 한국어문법총람에서는 한글 맞춤법 통일안이 발표된 1933년 이전의 한국어를 표기하는 데는 이탤릭체를 사용하여 아래 아가 존재함을 표시하고 현대어에는 굵은 글씨를 사용하여 아래 아가 없어졌음을 표시한다.

그 외에 (순경음 비읍)은 대문자 W로 표기하고, (반치음)은 z로 표기하며, 무음가 ㅇ(이응)이 아니라 [ɡ > ɣ > ɦ] 음가를 내는 후음 불청불탁 (이응)은 대문자 G, 된소리 자질과 관련이 있는 (여린히읗)은 q로 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