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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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龍山區)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중앙에 있는 자치구이다. 서울 한강 북쪽의 중간에 위치하며, 동쪽으로 성동구, 서쪽으로는 마포구, 북쪽으로는 남산을 경계로 중구, 남쪽으로는 한강을 경계로 강남구·서초구 ·동작구·영등포구와 접한다. 중앙으로 둔지산이 구릉성 지형을 형성한다. 서울역에서 한강대교에 이르는 한강대로가 중앙을 가로지르고 있으며, 한강대로 주변은 상업지구와 업무지구를 형성한다.

명칭의 기원은 『증보문헌비고』와 『신증동국여지승람』 두 가지에 나와 있지만 내용이 각기 다르다.

『증보문헌비고』에는 '용이 나타났고 해서 용산(龍山)이라 했다'라고 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양화나루 동쪽 언덕의 산형이 용이 있는 형국이라 생긴 이름'이라고 되어 있다.

고려까지 과주(果州, 지금의 과천시)에 속했던 곳으로 이후에 남경에 편입되어 한양부로 불리었다. 조선 초에는 한성부에 속했으며, 조선 말에는 용산방 지역이 되었다.

1896년 4월 17일 한성부 용산방으로 시작하여 1910년 조선총독부에 의해 한성부경성부로 개칭되면서, 경기도에 편입되었다. 1911년 용산방이 용산면이 되었다.

1914년 고양군 용강면 여율리→영등포출장소 이속, 경성부 용산출장소(치소-신계동, 청엽정1~3정목, 원정1~4정목, 금정, 미생정, 경정, 대도정, 영정, 청수정, 산수정, 암근정, 도화정, 강기정, 삼판통, 한강통, 마포동, 이촌동), 용산면의 일부는 고양군 용강면으로 개편되었다.

용산구는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근대 이후 경제 및 교통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남쪽으로 한강을, 북쪽으로 남산을 경계로 중구와 경계를 이루고 있고, 동쪽과 남쪽은 용산동2가, 서쪽은 동자동, 갈월동과 접해 모두 6개 자치구와 접하고 있다. 한강을 잇는 대교들 중 6개의 한강대교경부선 철도가 용산을 지나고 있어 서울 도심을 잇는 관문이며 교통의 요충이라 할 수 있다. 용산구에는 효창공원, 국립중앙박물관, 용산가족공원, 전쟁기념관, 한강시민공원 등 도심공원이 많아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자연 휴식 공간이 많다. 또한 관내에 미 8군 기지를 비롯하여 많은 외국 공관저와 문화원, 이태원 관광특구 등이 있어 타지역에 비해 특히 외국인 거주자가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고속철도의 중앙 역사로서의 기능을 담당할 용산역과 과거 전자기기 유통의 중심이었던 용산전자상가 등이 존재한다.[7]

미군기지가 이전하면서 개발 논의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는 지역으로 꼽힌다. 한때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이 추진되었다가 무산되었으나 재추진 기대도 있으며, 한강로2·3가, 한남뉴타운, 이촌동, 서빙고동 등에서 뉴타운재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8] 용산미군기지가 평택으로 옮겨지면 용산 부지는 2027년까지 국가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용산에서 열린 2018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이제 용산은 미국 뉴욕센트럴파크와 같은 생태자연공원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2005년 선포된 국가공원 조성계획을 이제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9]

용산구의 행정 구역은 16 행정동이며, 면적은 21.87km2이다. 인구는 2018년 2분기를 기준으로 108,516 세대, 245,245명이다.

벚꽃이 핀 남산

해방촌

용산가족공원

삼각지의 한 버스정류장

전쟁기념관

새남터

용산전자상가, 2015년

한미 합동참모본부 (미 사령부 환영식)

이 지역에는 1900년 건립된 한강의 첫 교량, 한강철교1917년 건립된 한강의 첫 도로 교량, 한강대교가 존재한다.

서울역용산역에서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를 탈 수 있다. 대체로 경부선, 경전선 계통의 열차는 서울역에서, 호남선, 장항선, 전라선 계통의 열차는 용산역에서 시종착한다. 강원도로 가는 열차는 용산역의 ITX-청춘이 있으나, 춘천 이외의 지역으로 가려면 청량리역에서 환승해야 한다. 또한, 2호선이 지나지 않는 구 중 유일하게 안쪽에 있다.

용산시가도 (1927)
해방 직후 남산과 용산기지 일대 전경 (1945.9.4)
행정구역도
국립중앙박물관
숙명여자대학교
한강대로(용산역 입구 부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