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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프린터 (1969년)
감열식 프린터 (1972년경)
잉크젯 프린터 (1976년)
3차원 인쇄 (1984년)
광조형법 (1986년)
디지털 인쇄 (1991년)

인쇄(印刷)는 글과 그림을 찍어내는 과정이며, 대개 프레스기를 이용하여 잉크를 사용해서 종이에 찍는 것을 이야기한다. 큰 산업 과정으로 생각할 수도 있으며 출판업에서 가장 중요하다.

최초의 인쇄술은 목판 인쇄로, 한 장의 종이나무로 깎은 판으로 인쇄하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알려진 것 가운데 가장 오래된 목판 인쇄본은 751년경에 신라에서 찍은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다. 목판 인쇄술은 유럽에도 알려져 성경을 만드는 데 사용되었다. 작은 글씨를 깎아내는 데 어려움이 있고, 글을 못 읽는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글을 현저하게 줄이고 그림 위주로 만든 '가난뱅이의 성경'과 같은 것이 있었다.

대한민국 불국사 석가탑에서 발견된 목판본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 석가탑이 만들어진 751년 이전에 목판 인쇄되었다.

현재 인쇄되는 신문들은 오프셋 인쇄를 사용한다. 그 밖에도 고체염료 인쇄, 스크린 인쇄, 잉크젯 인쇄, 레이저 인쇄 등이 있다.

디지털 인쇄는 대부분 전하를 사용하여 토너나 액체 잉크를 종이 같은 인쇄면에 찍어내는 기술을 이야기한다. 디지털 인쇄는 많이 발전해 왔으며 제록스 사의 iGen3, 휴렛패커드 사의 인디고 시리즈 인쇄기가 있다. 이런 인쇄 시스템은 다품종 소량 인쇄에 적합하며, 오프셋 인쇄와 품질이 비슷하다. 디지털 오프셋 과정은 파일을 바로 인쇄가 가능한 형태로 변형시키는 것이다.

작은 규모의 인쇄소는 오프셋 인쇄나 복사를 사용한다.

요새에는 컴퓨터 출력장치인 프린터를 이용한 전자인쇄가 생겨 기업 문서나 정부 문서는 전자인쇄를 사용한다. 이러한 결과로 전자출판이 발달했고, 출판사가 주문한 양만 인쇄하는 주문식 인쇄가 유행하고 있다.

판면(版面)의 구조에 따라 다음과 같이 대별된다.

기(旗)나 보자기 등에 인쇄하는 날염인쇄(捺染印刷), 비닐·유리·목재·금속 등의 표면에 인쇄하는 실크스크린인쇄(silk screen 印刷), 공판인쇄(孔版印刷) 등이 있다. 날염인쇄는 색료(色料)와 호료(糊料)를 혼합하여 천에 인쇄하는 염색방법이다. 날염에는 기계를 사용하는 기계날염과 형날염(型捺染)이 있으며, 기계날염은 그라비어인쇄방식으로, 무늬를 조각한 구리 실린더를 커다란 압원통(壓圓筒) 주위에 색 수만큼 배치한 인쇄기로 인쇄하여 건조한 후 증기처리하여 염색하고 물에 빨아 호료를 제거하여 완성한다.

날염인쇄에는 염료날염과 안료날염이 있으며 근래에 와서 안료날염 방식이 눈부시게 발전하여 사진제판을 이용, 상당히 정교한 인쇄가 가능해졌다. 실크스크린인쇄는 잉크를 투과시키는실크나 나일론직포의 비화선부(非畵線部)만을 수지 등으로 덮어 인쇄하는 방식인데 사용하는 잉크에 따라 종이·목재·플라스틱 등 모든 재료에 인쇄가 가능하다. 제판에는 사진제판의 수법을 사용하여 상당히 정밀한 다색도 인쇄도 가능해졌다.

공판인쇄는 등사인쇄와 같은 원리로서 잉크를 투과시키지 않는 등사원지에 단속(斷續)하는 작은 구멍을 만들어 이 구멍으로부터 잉크를 베게하여 인쇄한다. 원지에다 타자기 등을 이용하여 원판(原版)을 만들어 윤전등사기 등으로 인쇄하는데 주로 작은 부수의 보고서·영화대본 등에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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