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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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敎育課程) 또는 커리큘럼(curriculum)은 일정한 교육의 목적에 맞추고, 교육 내용과 정해진 수업의 교육 및 학습을 종합적으로 계획한 것을 말한다. 보통 학생의 경우 초등학교부터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학년마다 학습 상황을 시간표로 정리해 두는데 이것도 교육과정의 일부라고 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단지 교육과정의 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보다 넓은 의미로 교육의 목적과 교육 내용, 교수 활동 및 자세까지 확장하여 말할 수 있으며 교육 접근 자세 자체도 커리큘럼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것이 20세기 중반부터 활발하게 언급되고 있다.

교육과정이란 가장 간결하게 정리하면 교육기관에서 학생들 또는 학습자들이 배워야 한다고 생각되는 것을 정한 교육내용이다. 교육과정은 주로 네 가지 의미로 요약할 수 있다. 그 첫 번째는 좁은 의미의 교육과정으로 문서화된 교육과정을 의미한다. 즉, 교육과정이라는 이름으로 나오는 교육과정 책자를 의미한다는 것이다. 이는 교육과정을 교과들의 목록이나 교과별, 학년별 교수 내용의 체계라고 보는 것으로 가장 일반적인 수준에서 교육과정을 파악하는 입장이다.

두 번째의 의미로는 학교와 같은 기관에서 교육계획에 따라 일정한 교과목을 가르치는 것을 말한다. 교육과정과 교육내용을 동일시하는 의미로, 학습자의 입장에서는 학습해야 할 내용이고 교수자의 입장에서는 가르쳐야 할 내용이 된다. 즉, 이런 관점에서의 교육과정은 교과의 목록이나 교육과정상의 교수내용의 체계로 보는 입장이다. 용어상의 의미가 명확하나 교육과정에 명시되지 않은 교육내용에 대해 소홀할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세 번째의 의미로는 교육과정을 학습 경험으로 보는 것을 말한다. 이는 학생들이 학교 생활을 하면서 갖게되는 경험 중에서 주로 의도되고 계획된 경험을 교육과정이라고 보는 것이다.

네 번째의 의미로는 교육과정을 의도된 학습 결과로 보는 것이다. 이 정의에 의하면 교육과정은 수업을 통해 도달해야 할 학습 결과의 의도되고 계획된 측면이다.

그 외에도 여러 법규와 사람들이 여러 정의를 내놓았다. 첫째로, 1963년에 개정된 대한민국의 교육과정에서는 "교육과정은 곧 학생들이 학교의 지도 아래 경험하는 모든 학습활동의 총화를 의미한다"라고 하였다. 이러한 교육과정의 정의는 진보주의 교육에서 말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1].

두 번째의 의미로, 세일러(J. G. Saylor)와 알렉산더(W. M. Alexander)는 "교육과정은 학교에서 전개되는 모든 학습의 기회를 포괄적으로 말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인로(G. M. Inlow)는 교육과정을 "예정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학생들의 학습을 이끌어가는 학교의 모든 노력에 관한 계획이다"라고 하였다[1].

또, 크레이는 교육과정의 계획에 있어서 인문주의적인 전통을 강조하면서 "교육과정은 학교가 계획한 의도적 학습의 프로그램이다. 심오한 뜻에서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것이며, 그 성과는 흔히 훗날의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상 인용한 교육과정의 정의를 요약하면 교육과정이란 학교가 예정한 대로의 성과를 거두기 위한 의도적인 프로그램이며, 교육과정으로서 학교가 이루어 낼 성과는 제한된 것으로 보는 것이다[1].

그러므로 교육과정이 의미하는 공통적인 성질은 교육과정에서 생각하는 내용이 과거 학교교육에서 지식만을 가르치기위한 교과과정에 비할 때 훨씬 다르고 광범위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과거의 교육과 같이 지식 편중으로 문화지식의 전달만을 위한 학과조직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동·학생들의 생활 전반에 걸쳐서 제반 요소들이 함께 포괄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현대교육은 단순하게 어떤 학과교육이나 지식습득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현대교육은 인간의 전체적인 성장과 발달을 통해서 교육의 목표를 세우고 있기 때문에, 지적 분야뿐만 아니라 사회면·신체면·정서면 등 전인으로서의 인간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현대교육에서는 학습자들이 필요로 하는 학습내용과 경험내용이 그만큼 광범위하고 다양해야 한다[1].

교육과정이라는 의미의 영어 낱말 커리큘럼(curriculum)은 본래 라틴어의 Curere에서 유래한 용어이다. Curere의 뜻은 '달리다'이며 Curere의 명사형 Curriculum의 뜻은 '말이 뛰는 길(Course of race)'이라는 의미이다. 그리하여 교육과정은 경주로를 '(경주로를 따라) 달리는 것'으로 보아 개인의 인생행로에 대한 해석으로 본다. 보비트의 저서 《The Curriculum》(1918년)에서 교육 용어로 처음 사용되었다. 어원을 거슬러올라가는 것이 반드시 바른 개념의 모습을 찾는 길이라고는 할 수 없겠으나, 다양한 개념을 가지고 있는 본래의 뜻을 알 수 있는 하나의 단서는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라틴어도 이미 몇 가지의 어의를 가지고 있었으나, 오늘날 교육과정이 의미하는 바 서로 상반된 여러 개념에 비하면 극히 한정된 몇 종류의 유사한 개념을 갖는 데 불과했다. 즉 ① 레이스, ② 레이스 코스, ③ 코스, ④ 경주용의 전차(Chariot) ⑤ 캐리어 등의 의미가 있었다. 특히 다섯째의 의미는 오늘날에도 이력서를 가리켜서 'curriculum vitae'라고 하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납득이 간다. 오래는 1633년과 1643년의 글래스고 대학의 기록문서에서 보는 바와 같이, 당시는 스코틀랜드의 각 대학에서 이 말이 사용되고 있었으며, 정규 수업과정(授業課程)을 뜻하는 것이었다. 예를 들면 '5학년과정(curriculum quinqueannorum)' 같은 것이다. 또한 교육관계의 논문에서 최초로 이 말을 논제로 삼았던 사람은 스펜서(Herbert Spencer)이며, <교육론>(1861년 간행)의 제1장 <어떤 지식이 가장 가치가 있는가>에서였다. 그는 "분명히 모든 곳에서 여러 종류의 지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으면서, 반면에 그 지식을 자기것으로 하는 데 쓰이는 시간만큼 그 지식이 중요한가 아니 한가, 그렇지 않으면 달리 더 중요한 것이 있어서 그것을 아는 데 시간을 사용하는 편이 더 좋지는 않은가, 또 수학교육과 고전교육(古典敎育)의 어느 쪽이 최량(the best)인가를 결정하는 일이 적당한 커리큘럼을 결정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마치 빵과 감자의 어느 쪽이 영양이 있는가를 결정하는 것이 영양학(營養學)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고 <교육론>에서 밝히고 있다. 또한, "내가 논하고 있는 문제는 대단히 중요한 문제로, 그것은 이러이러한 지식은 가치가 있는가 없는가의 여부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지식의 상대적(相對的)인 가치는 어떠한 것인가 하는 점이다. 어떤 학과(course of study)에서 이러 이러한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하는 것만으로서, 그들은 자기의 변명이 되었다고 생각하기 쉽다. 나아가 얼마만한 값어치가 있는가를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전혀 잊고 있다"라고 말한다. 금세기(今世紀) 최초의 20년간에, 커리큘럼이라는 용어는 'course of study'의 대용으로 사용되고 있었으며, 구드(Carter V. Good)가 편집한 <교육사전>(1945년 간)에는 'course of study'란 용어는 "때로는 잘못 해석되어, 커리큘럼과 동의(同義)로 쓰여진다"라고 기술되어 있다. 하기야 이 사전에서 바른 용법으로서 정의되는 'course of study'는 '교과과정'이라고 번역해야 할 것으로서, 스펜서가 의미를 붙인 '학습과정'이라는 원의(原義)와는 다른 것이다. 그러나 커리큘럼은 라틴어의 경주로(競走路)란 말에서 전환된 '학습의 절차'라고 일단 해석해도 무방하다고 생각된다. 스펜서의 용법에 있어서 이미 'course of study'와 준별(峻別)이 되어 있었다는 것은 유의할 가치가 있다. 스펜서의 경우 '전반적인 학습의 절차'를 컬리큘럼이라고 하며, '각 교과' '각 학습과정'을 'course of study'라고 말했다고 추찰(推察)된다[1]

이와 같은 커리큘럼의 개념은 스펜서의 같은 논문의 다음 논지(論旨)에 의해서도 밝혀지는 바이다. "엄지 손가락과 새끼 손가락 사이 정도밖에 살지 못하는 우리들은, 사물을 배우는 시간이 조금밖에 없다는 것을 항상 잊어서는 안 된다. 도리에 맞는 커리큘럼(a rational curriculum)이 되게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것을 가장 많이 가르쳐야 할 것인가를 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바꾸어 말하면 이미 오늘날에는 쓰여지지 않지만, 베이컨(Francis Bacon, 1561-1626)의 '우리들은 지식의 상대적 가치를 결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말은 타당하다"고 스펜서는 말한다. 또 "모든 종류의 습득에는 두 가지의 가치(지식으로서의 가치와 훈련으로서의 가치가)가 있다. 이렇게 습득한 것은 처신방법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각종 사물에 통달하게 되며, 동시에 머리의 활용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차질없는 생활을 하기 위한 준비로서, 이와 같은 효능을 갖는 두 가지 항목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 따라서 이와 같은 항목은 커리큘럼을 논의하는 데 있어서 우리가 제시해야 할 일반개념이다. 다시 말하면 여러 가지 활동을 해야 할 인간은, 이러한 활동단계에서 사물(事物)이 갖는 불변의 진리에 따르든가, 진리에 준한 것에 따르든가, 아니면 통념(通念)에 따르든가 하여, 여러 가치의 경중을 조정하여야 한다"라고 말한다. 이것으로써 스펜서가 얼마나 광범위한 구상을 커리큘럼의 개념에 의탁하고 있었나 하는 것을 짐작할 수 있겠다. 그렇다고는 하나 여기서 명백해진 바와 같이, 커리큘럼은 '지식' 및 '훈련'으로서의 사물의 교육적 가치를 생활 전체의 시야에서 묻고자 문제로 삼았던 것이며, 여기서 말하는 훈련은 형식도야(形式陶冶)의 사고방식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 커리큘럼이란 말하자면 '과학교육을 위한 커리큘럼'이었으며, 스펜서가 말하는 지식이 학습자에 관계되는 과정을 심리적으로 다루기 위해 새로 일어난 경험교육(經驗敎育)의 입장도 생각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스펜서 자신도 하등 언급이 없었다. 베이컨이나 로크(John Locke, 1632-1704)가 말한 '경험'이란 지식으로서의 경험이어서, 생활과정으로서의 활동(경험)이 아니었기 때문에, 스펜서의 이러한 커리큘럼 개념이 미국에서 영합되어, 다양한 '진보적' 생활 커리큘럼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그것이 증명하는 바와 같이, 여기서 말하는 '과학교육의 커리큘럼' 및 '경험교육의 커리큘럼', '지식교육론'과 '생활교육론'은 서로 무연(無緣)한 것으로 볼 게 아니라, 같은 이론적 전개 속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존 듀이(John Dewey, 1859-1952)에 의한 1902년의 저서인 <아동과 교육과정>은, 전자와 후자가 오히려 상호배반(相互背反)의 커리큘럼 개념도 함께 갖는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여기서 듀이가 과제로 했던 것이 어떻게 이 모순을 극복하느냐에 있었다는 것은 흥미있는 일이다. 참고로 <버지니아 안(案)> 등의 범위는 스펜서의 다섯 가지 활동의 구분에 근원을 갖는 것이었다. 또 활동분석법(活動分析法)의 개척자이며, 더욱이 본질주의파(派)에 속하는 보빗(Franklin Bobbitt)도 역시 주로 스펜서의 커리큘럼론을 듀이나 프뢰벨(F. W. A. Fr bel. 1782-1852)과 함께 신봉하고 있었다[1].

듀이는 교육과정에 대하여 "넘을 수 없는 논쟁(論爭)은 그 나름대로의 근거·실체(實體)를 갖는다 … 교육과정의 기본요인은 미성숙(未成熟), 미발달한 것과, 어른의 성숙된 경험에 구현시킨 약간의 사회적인 목적·의도·가치 등이다. 교육과정이란 이들 작용력이 적절한 시기에 작용을 주고받는 일이다. 가장 완전하고 자유로운 상호작용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즉 다른 편과 관계하는 각개의 개념은 교육이론의 바탕이 된다. 그러나 여기서 생각해야 할 필요가 생긴다. 각개의 나타난 실체를 발견하는 일보다도 사태를 개별(個別)로 보고, 다른 것을 무시하고 한쪽을 강조함으로써 적(敵)을 만드는 편이 쉽다. 이 쉬운 일은 아동의 본성이나 어른의 발달된 의식 가운데서 무엇인가를 찾아내어서, 그것이 문제 전체를 푸는 열쇠라고 주장하는 일이다"라고 했다. 말하자면 듀이의 '아동과 교육과정'은 아동의 본성과 이미 있는 교육과정의 개념을 대비적(對比的)으로 자리잡게 한 최초의 정리된 논급(論及)이었고, 동시에 또한 그것을 초월하려고 기도한 역시 최초의 논급이기도 했다. "교육적인 것을 한결같이 전체로 보는 데서 우리들은 당착(撞着)된 관계를 볼 수 있고, 아동과 교육과정, 개인의 천성과 사회의 문화가 서로 대립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교육학설상의 다른 모든 불화의 근저에는 이 대립이 잠재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듀이는 말한다. 듀이는 또 "그렇다면 문제는 무엇인가. 아동의 경험과 학업의 과정을 만드는 다양한 교재와의 사이에(정도의 차와는 다르다) 얼마간의 성질상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편협된 생각을 제거하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아동측으로는 어느 정도로 자신의 경험이 이미 그 자신 속에서 계통적인 학업이 되고 있는가, 즉 사실과 진실을 포함하는가를 아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 교재(敎材)를 아동의 경험을 통하지 않고 기정사실로 인정하는 견지를 버려라, 아동의 경험을 또한 절대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것도 중지하라, 그러면 아동과 교육과정이 단일의 과정을 결정하는 양극(兩極)에 불과하다고 하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두 점(點)이 직선을 정하는 것과 같이 아동이 현재 가지는 견지와 학과(學科)가 갖는 사실·진실이 교수를 결정한다. 또 아동이 현재 경험하는 사실·진실과 학업하는 교재에 포함하는 사실·진실은 하나의 실체(實體)의 시초와 종결이라는 관계를 갖는다"라고 말한다. 듀이가 주장한 논리는 먼저 교육과정을 '아동의 활동'과 '아동의 경험'에 의해서 편성하여야 한다는 견지이다. 하기야 올센(Edward G. Olsen) 등도 1920년부터 1930년에 이르기까지 미국 학교조직의 기본적 방향은 아동중심적이며, 커리큘럼 형태는 '흥미중심'에 의해서 표시된다고 도시(圖示)하였다. 듀이의 이론이 진실로 의미하는 바는 단순히 흥미중심의 활동이나 경험의 배열을 커리큘럼이라고 간주했던 것은 아니었다[1].

공식적(official) 교육과정은 흔히 문서화된 교육과정 계획을 지칭한다. 다른 표현으로 표면적 교육과정이라고도 한다.

나선형 교육과정은 학년이 올라갈 수록 같은 내용을 심화, 반복하는 교육과정이다. 학습자의 지적 수준에 맞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반복으로 인해 학습량이 증대된다는 단점도 있다.

중핵(core) 교육과정은 청소년의 필요와 흥미를 중심으로 개발한 코스를 모든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배우도록 하는 것으로 사회의 문제와 쟁점을 중심으로 여러 교과의 내용을 통합적으로 구성하는 것을 강조한 교육과정이다.

일반적으로 문서화된 교육의도 즉, 의도하는 학습결과 혹은 좁게는 교수요목을 총괄하여 표면적 교육과정(manifest curriculum)이라 부르고, 문서화하기 곤란한 교육의도 혹은 표면적인 교육과정이 진행되는 중에 우연히, 부수적, 산발적으로 나타난 교육적 효과를 잠재적 교육과정(latent curriculum)이라 지칭한다. 잠재적 교육과정은 잭슨에 의해 처음으로 정의되었다. Bloom의 견해에 따르면 표면적 교육과정과 잠재적 교육과정에는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다.

아이즈너(E.W. Eisner)가 교육적 상상력(1979)에서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 과정을 영 교육과정(null curriculum)이라고 표현하였다. 표면적 교육과정에서 포함되어 있지 않은 교과나 지식, 사고양식을 일컬으며, 더 나아가 의도적으로 배제된 것이라 보기도 한다. 따라서 영 교육과정은 일부러 특정 내용을 배제, 약화시켜 학생들이 배울 기회를 놓치게 만드는 기능을 수행한다고 볼 수 있다.

워커(D.F. Walker)의 숙의 모형과 관련되어 있다.

교육과정의 구성에 있어 무엇을 중시할 것인지에 대해 선택하는 유형이다.

교육과정의 구성이라 함은 주로 학교 교육에서의 교육내용으로서, 선택하여야 할 문화재경험 또는 활동의 구성을 말한다. 교육과정에는,

교육과정의 구성단계는 교육과정의 기본요소라고도 할 수 있다. 보통 [[깨진 링크([http://web.archive.org/web/*/https://ko.wikipedia.org/wiki/%ED%83%80%EC%9D%BC%EB%9F%AC%EC%9D%98_%ED%95%A9%EB%A6%AC%EC%A0%81_%EA%B5%90%EC%9C%A1%EA%B3%BC%EC%A0%95_%EA%B0%9C%EB%B0%9C_%EB%AA%A8%ED%98%95%7C%ED%83%80%EC%9D%BC%EB%9F%AC%EC%9D%98 과거 내용 찾기)] 합리적 교육과정 개발 모형]]에 따라 목표 설정, 학습경험의 선정, 학습경험의 조직, 평가 4단계로 구분한다.

교육과정 구성의 원리와 원칙에 대해 검토해 보면 다음과 같다.

교육과정의 구성절차를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교육과정 구성의 첫 절차는 교육목적의 설정이다. 목적은 행동의 방향을 결정하여 주며 박력을 가하여 준다. 교육과정은 교육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므로, 교육목표를 확실히 설정해서 교육과정 구성의 기본지침으로 하여야 한다. 교육목적을 설정하는 기준은, 민주사회가 희구하는 이상에 두어야 하므로, 교육목적을 실정하기 위하여는 우선,

또 교육목적의 효과적인 달성을 위하여 특히 유의할 점은

그리고 교육목적 설정의 절차는 다음과 같다.

교육목적이나 목표가 설정되면 다음에는 학습내용을 선택해야 한다. 교육과정의 범위는 교육과정으로 채택하는 학습경험의 영역, 또는 범위를 말한다. 학습내용의 선택은 바람직한 인격형성에 가치가 있는 학습경험이 정선되어 학생에게 제공되어야 한다. 따라서 학습의 범위를 설정함에 있어서는 인간생활의 중요한 기능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 인간생활의 역사적 연구, 인간생활의 철학적 고찰 등이 필요하다. 즉 교육과정이 포함되는 경험영역은 민주적 사회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지식·기능·평가능력, 그리고 태도 등을 발달시키는 데 필요한 모든 학습경험을 내포하게 된다. 그러나 우리들이 학습해야 할 것은 헤아릴 수 없이 많기 때문에, 바람직한 학습범위를 설정하는 방법과 기준이 필요하다.

교육과정 구성에서 교육목적 또는 교육목표가 설정되고 학습내용이 선택되면, 그 선택된 학습내용을 학습하는 정도나 순서에 따라 학습의 계열(系列)을 결정하는 시퀀스를 정하여야 한다. 학습내용의 계열에는 대체로 다음과 같은 원리가 있다.

교육과정 구성에 있어 스코프와 시퀀스의 결정에 의하여 이 양자를 횡축과 종축으로 하여 도합하면, 각 학년에서 학습시킬 구체적인 내용이 정연한 형으로 나온다. 이것이 피교육자에게 학습시키려 하는 단원이 되는 것이다. 교육과정을 전개시키려면, 학습단원의 설정, 전개에 관한 계획·실시 및 평가의 단계까지 구상하여야 한다. 이 단계에 이르러야 비로소 교육과정으로서의 완전한 성격을 갖추게 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주로 일선교사가 하여야 할 일이다.

일종의 유행과 같은 것으로 교육과정학을 주도하였던 미국이나 유럽의 흐름을 이야기한다. 교과중심, 경험중심, 학문중심, 인간중심 교육과정은 흐름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나, 통합, 중핵 교육과정은 구성방법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수 있다. 잠재적 교육과정은 흐름으로 볼 수 없기에 삭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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