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구스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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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구스족(영어: Tungusic peoples)은 퉁구스어족에 속하는 언어를 사용하는 민족을 통틀어 가리키는 말로, 동시베리아동아시아 동부에 주로 분포한다.

퉁구스 제 민족은 만주와 한반도 북부 그리고 요하지역에 유래를 둔 민족 집단으로 생각된다. 그들의 언어인 퉁구스어족에 대해서는 튀르크어족, 몽골어족 등과 함께 알타이어족에 속한다는 주장이 있다. 일부 학자들은 고대 아바르인의 일부가 퉁구스인이었다는 학설을 제시하기도 한다.

시베리아의 퉁구스어족의 언어를 분석한 결과 만주족이 퉁구스 언어와 비슷하다고 보고 편의를 위해 만주족을 퉁구스어족으로 분류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시베리아의 퉁구스 민족들은 만주족과 비슷한 퉁구스어족의 언어를 가지고 있는 이유가 이전 만주족이 시베리아에 진출하거나 여러 기후적 이유로 만주족이 시베리아에 이동하였고 시베리아 민족들이 만주족 사회에 편입되어 만주족 언어화된 것으로 현재 시베리아의 퉁구스 민족들과 만주족은 유전적으로 가깝다고 볼 수는 없다. 현재 만주족은 그 수가 청나라 시절보다 훨씬 줄어들어 약 1000만명이다. 만주족은 1600년대에 중국을 정복하고 청나라를 건국했다. 두번째로 인구가 많은 시버족 역시 만주족에 언어적으로 영향을 받아 퉁구스어족에 포함되는 민족이다. 그 다음으로 많은 어웡키인(에벤키족)은 러시아의 예벤키 자치구 및 지역에 살며 상당수가 여전히 전통적 풍습을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 일본에도 오로크인 등 50~70명 정도의 퉁구스족이 산다. 또한 구 소련 지역 내에서 이주를 통해 다른 지역으로 인구가 확산된 경우도 있다.

퉁구스족의 분류와 민족별 인구(주로 2000년대 초 기준)는 다음과 같다:

북부 퉁구스제족

남부 퉁구스제족

오늘날 퉁구스어족 언어의 분포도
1914년 시베리아의 보로고보에서의 퉁구스족